![[CI=컴투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3121968299_b2d2c9.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약 149억원 규모의 특별 분기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배당에 대해 컴투스는 "지난 5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이달 30일로 1주당 배당금은 130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148억6280만원이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3년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정책이 결합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3년간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주주 배당 및 자사주를 매입한다. 또 매입 자사주 중 50%를 소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성공적인 투자 성과 등을 특별 반영해 총 605억원을 재원으로 마련한다. 올해 초 진행된 자사주 매입과 연말 배당금 지급에 이어 이번 공시를 통해 밝힌 약 149억원의 배당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총 1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연내로 전체 발행 주식 1%에 해당하는 12만8665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사업 성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한 성과를 모든 주주와 함께 나누는 주주 환원 방침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주주 의견 및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하고 글로벌 시장 상황과 재무 환경, 투자 계획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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