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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지역‧클래스 선봬

끝없는 겨울의 산‧가디언 업데이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과 신규 클래스 '가디언'을 업데이트했다.

 

7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새로운 지역에서 모험을 바로 즐기고 싶은 신규 모험가를 위해 진입 초반부터 끝없는 겨울의 산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끝없는 겨울의 산 이야기 퀘스트 5종을 모두 완료하고 메인 의뢰를 시작하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끝없는 겨울의 산'은 거대한 심리스 지역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플레이하려면 특수 아이템 '유자차'가 필요하다. 유자차 1개당 20분씩 플레이할 수 있다.

 

모험가는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유자차를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용병 의뢰 게시판', 특별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얼음 낚시터', 대규모 협동 콘텐츠 '에일 마을 방어전'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우두머리 '에레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에레보크 사냥에 성공하면 기여도 순으로 ▲누벨릭칸트 의상 제작 재료 '겨울 꿈의 파편' ▲심연 등급 응축된 검은기운 상자 ▲진홍색 왕관 ▲혼돈의 결정 등을 받는다.

 

게임 내 최고 등급인 '공허' 등급 장신구도 업데이트됐다.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에서 공허의 장신구 및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공허의 장신구는 공허의 눈, 혼돈의 축, 아크라드로 제작할 수 있으며, 보유한 혼돈 장신구를 '전수'하면 강화 수치, 마력각인, 수정, 기억 각인 정보가 모두 유지된다.

 

신규 클래스 '가디언'도 함께 추가됐다. 거대한 전투도끼와 전투방패로 무장한 가디언은 단단한 육체로 망설임 없이 돌진해 적을 인정사정없이 내려찍는 콘셉트다. 적에게 돌격해 도끼로 일격을 가하거나 방패를 이용해 완벽한 기회를 노리는 전술로 플레이할 수 있다. 무거운 한 방 한 방의 공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묵직한 타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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