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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스칼라' 전 세계 동시 선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20일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

 

지난 16일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하고 4일 만에 글로벌 전체에 선보인 것이다.

 

‘스칼라’는 물리학자이자 연금술사였던 인물로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중력의 힘을 얻게 됐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중력을 이용해 대형 망치 ‘슬렛지 해머’로 묵직하고 호쾌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낙하 피해를 받지 않는다.

 

‘스칼라’는 검은사막 기존 클래스와 달리 ‘각성’이 아닌 ‘개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개방’ 시 양손 망치를 활용한 강력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출시와 함께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모든 이용에게 지급했다. 이용권을 이용해 ‘스칼라’를 포함한 신규 클래스를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시즌 캐릭터가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면 ‘유(IV) 검은별 무기’ 또는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10개’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스칼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스칼라’로 달성하는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크론석 ▲[이벤트] 샤카투의 화려한 상자 ▲강화 도움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칼페온 연회’를 통해 공개한 환상마도 추가로 지급한다. 환상마를 얻을 수 있는 특별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얻은 ‘브이피코의 꿈꾸는 목마’를 사용해 ‘환상마 마패 1종’ 또는 ‘꿈을 부르는 향로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칼페온 연회’를 통해 내년 업데이트 예정인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신규 클래스 ‘검사(가칭)’도 공개했다. 아이템 간소화, 길드 시스템 강화, 사냥터 개선 등 향후 개선 방향성도 소개했다.

 

‘칼페온 연회’를 기념한 보상도 지급한다. ‘칼페온 연회’ 특별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J의 우직한 망치 2개 ▲크론석 4000개 ▲발크스의 조언(+150) 2개 ▲[이벤트] 2023년 의상 선택 상자 2개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16일까지 접속하면 ▲크론석 2024개 ▲[이벤트]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2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1월 31일까지는 크론석 1000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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