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기술 ‘라밤’ 추가

강력한 힘의 ‘라밤 기술’‧신규 콘텐츠 ‘라밤의 시련’ 선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대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기술 시스템 ‘라밤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도전 콘텐츠 ‘라밤의 시련’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라밤 기술’은 클래스 내면의 힘을 끌어내는 특수 기술로, 각 클래스마다 2개씩 보유할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할 경우 클래스의 거대한 외형이 등장하고,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강력한 공격을 펼쳐 시각적인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라밤의 시련’은 라밤 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형 콘텐츠로, 총 5개 난이도의 시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난이도에는 10개의 관문이 마련되어 있다. 관문을 시작하거나 완료할 때마다 다양한 임무 보조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유저는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이 콘텐츠는 매주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 종료 시 점수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장착 아이템 ‘토템’의 새로운 최상위 등급인 ‘혼돈 등급 균열 토템’도 추가됐다. 해당 토템은 기존의 태고 등급 균열 토템과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제작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유저와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피크닉’을 오는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서비스 7주년 기념 이벤트 ‘플레이존: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저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