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페스타' 개막…꿈결 둠·이무기 등 업데이트 공개

검은사막 모험가 400명 참가…국악인 송소희 공연 등 오프라인 이벤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검은사막 페스타' 열고 준비된 이벤트들과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검은사막 페스타'는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린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확장해 모험가들과 함께 검은사막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마련한 체험형 행사다.

 

이날 향후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하이델 연회’도 열렸다. 하이델 연회에는 펄어비스 김재희 PD와 장제석 게임디자인 실장이 '꿈결 둠'을 비롯해 울루키타, 장미전쟁, 매구 각성, 이무기 등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여름 검은사막에는 지옥마 콘셉트를 살린 꿈결 등급 몽상마 '꿈결 둠'이 업데이트 된다. 펄어비스는 오는 12일 국내에 먼저 '꿈결 둠'을 업데이트 하고 일주일 뒤인 19일에 글로벌 버전에도 이를 선보인다.

 

'꿈결 둠'은 검은사막 월드 중 지상에서의 빠른 이동이 특징이며, '지옥마'라는 콘셉트를 살려 말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불의 모습이 유지된다. 빨간색 불을 뿜는 '둠'과 달리 '꿈결 둠'은 파란색 불을 뿜는 외형을 지녔다. '꿈결 둠'은 7월 12일 한국에 먼저 출시하며 일주일 뒤인 19일 글로벌 업데이트 예정이다.

 

'꿈결 둠'의 출시 계획 공개와 함께 모험가들에게 '환상마'를 지급한다는 발표도 이뤄졌다. 모험가는 7월 5일 지급되는 '브이피코의 뿔피리'를 사용 시 환상마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환상마를 보유한 모험가는 '꿈을 부르는 향로 5개'를 선택 가능하다.

 

새로운 지역 '고귀한 땅 울루키타'를 공개했다. 검은사막 지역 중 '메디아' 지역 인근의 남쪽 끝 절벽에 위치한 곳으로 그 동안 베일에 쌓여 모험가들의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다. '울루키타'에는 사냥터 총 4곳이 존재하는데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을 8월 9일에 먼저 선보인 후 2곳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장미전쟁'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넓은 전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점령전 콘텐츠다.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장미전쟁'은 각 진영에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매구 각성' 전투 영상과 함께 7월 5일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각성 매구는 여우 신령을 받아들여 폭발적인 기운을 이끌어내며, 근거리 적을 광역 타격하는 특징을 지녔다.

 

'아침의 나라'에 등장하는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의 전투 영상과 전체 모습도 공개했다. '이무기'는 기존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들과 달리 공격의 주도권을 '이무기'가 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무기'는 7월 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여름을 맞아 진행해 온 '테르미안 해변 이벤트'에 물 속에서 즐기는 '수궁 이벤트'가 열린다. 7월 26일 업데이트 예정인 수궁은 모험가들이 수궁으로 들어가 시원한 물 속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에 어울리는 설화를 모티브로 한 미니게임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이 우화에서 착안한 '달리기 대결' 등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검은사막 페스타에는 검은사막 모험가 약 400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