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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국세청FC⬝국세청야구단⬝어울림 난타단, 중증장애시설 은혜동산을 가다

‘2025년도 봄맞이 음악 한마당’ 난타 공연.
82세 어르신, 20대 장애인까지 한자리 모여 흥겨운 시간 가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3월16일(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은혜동산’ 1층 강당.

 

완연한 봄 꽃의 향연을 앞두고, 이곳에는 국세청축구단 회원, 국세청 야구단 회원, 어울림 난타단 회원, 국세가족과 은혜동산 중증장애우 등 50여명이 ‘2025년도 1차, 음악 한마당’을 공연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고인이 된 박규식 장애인에 대한 축원을 정중히 드리는 예를 갖추었다.

 

국세청 축구단(회장 민주원), 국세청 야구단(회장 이승수), 어울림 난타단(단장 이은희), 특별 출연(명창 풍각쟁이 김영기 선생, 한국무용 문지영 선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은혜동산(원장 오덕희) 이미정 국장, 정성길 차장을 비롯한 82세 어르신부터 20대 장애인 등 원생 20여명 전원이 참석했다.

 

또 국세청축구단(회장 민주원)에서 김윤정, 신지원, 이한배울 회원 ▲국세청 야구단(회장 이승수)에서 장병식, 이희현, 회원 ▲어울림 난타단(단장 이은희)에서 윤경실, 정은덕, 장홍구, 김영기, 이길선, 김명선, 유영임, 배미나, 문지영 회원 ▲국세가족 장미숙, 김유진, 장윤철, 김재윤 회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했다.

 

특히 특별공연에서는 ‘명창 풍각쟁이’ 김영기 선생,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문지영 선생이 선보였고, 어울림 난타단은 난타공연에 이어 원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난타를 함께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춤을 춰라 아무도 보고 있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마치 돈이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이날 행사는 누구를 의식하며 소통하는 행사가 아니며, 봉사자들의 진정성이 장애인들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갔다. 18년 동안 꾸준히 추석과 구정, 크리스마스 등 연 4회 찾아오는 반가운 얼굴들이기 때문이다.

 

은혜동산 원장과 장애인들은 직접 준비한 모자이크 그림액자를 참석한 봉사단에게 선물하기도 했으며,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은 독서량이 많고 시사에도 관심이 높아 시사평을 하기도 한다. 이날은 ‘내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도 불렸다.

 

전달 물품은 쇠고기 다시다, 잡곡(차조, 기장), 다시마, 마늘, A4복사용지, 식용류(말통), 고무장갑(대, 특대), 세탁비누, 볶은깨, 주방세제,(말통), 물엿 등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을 모았다.

 

후원금은 국세청 축구단 민주원 회장, 국세청 야구단 이승수 회장의 후원금을 비롯해 여러 회원들의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했다.

 

봉사의 ‘백미’는 ‘장애인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공감세정의 퍼포먼스를 마음으로 끌어내고 있었다.

 

‘난타 어울림’ 회원들이 마련한 공연을 통해 춤과 노래를 은혜동산 원생들에게 선사했다.

 

코로나19_이전에는 여성 4인조 음악인들로 구성된 ‘디딤소리’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김효태 밴드의 연주 등 국세청 직원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올해로 18년째 맞이하고 있는 봉사행사는 국세청 현직시절부터 시작해 명예퇴직 이후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이어져 오고 있다.

 

한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꾸준히 묵묵히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장병식 전 성동세무서 과장(세무사)은 “주변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게 하소서. 그들이 오늘도 용기를 낼 수 있기를...”이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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