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0℃
  • 구름조금대전 0.3℃
  • 맑음대구 1.8℃
  • 구름조금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5.5℃
  • 구름조금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6.1℃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현장르포] 제58회 납세자의 날, '전국세수 1위' 남대문세무서를 가다

윤석렬 대통령 "정부는 국민의 땀이 깃든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습니다"
김창기 국세청장 "성실납세자로 수상하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김상구 남대문서장 "중소상공인, 영세납세자들의 목소리 경청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유재근 명예서장 "납세의무를 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남대문세무서(서장 김상구)가 4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하는 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초청내빈 소개, 위촉장 전수(명예세무서장, 명예민원봉사실장), 표창장 수여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표창, 유공공무원 표창, 장기근속공무원 기념패 수여), 남대문세무서장 인사말, 명예세무서장 인사말, 폐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모범납세자에 대한 김창기 국세청장 감사 인사말과 국세청 홍보대사의 축하 인사말이 담긴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오늘 성실납세자로 수상하신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재정을 튼튼하게 만드는 진정한 애국자이다. 국세행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세정협조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국세청은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으로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명예세무서장으로는 근풍교역 유재근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유재근 명예서장은 2000년도에 현재의 주식회사 근풍파워툴을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지내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옴부즈만, 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서울 중구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맡아 경제계 발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성실납세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근풍파워톨은 미국, 유럽, 대만 등의 유명회사와 에이젠트를 맺고 전기용 기계, 장비 및 관련 기자재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품질 상품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2014년 인도, 2015년 중국 등을 방문해 해외 기업과의 경제외교에 있어서도 진취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2008년 국무총리 표창, 2019년 서울시장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최문순 공인회계사가 수상했다. 최 회계사는 제3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삼정회계법인, 태영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서연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유재산 심의위원과 남대문세무서 영세납세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세법의 올바른 집행 등 선진 조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범납세자 수상자들은 성실한 납세의무의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건정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국보해운 주식회사 박희준 대표이사와 무교동북어국집 진광삼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에는 다본익스프레스 박인수 대표이사와 장안365이비인후과의원 송상윤 원장이 각각 상을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주식회사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정용교), 미광 소영섭 대표, 비스루브 주식회사 최천희 대표이사, 주식회사 에이치에스해운 이창훈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오장동흥남집 윤재순 대표는 남대문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사회공헌납세자로 봉피양(롯데) 김태현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정협조자에는 유한회사 세무법인 혜안 남규용 대표이사가 상을 받았다.

 

남대문세무서 국세조사관 정주희 씨는 유공공무원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 조사관은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역외탈세 근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년 근속기념패를 받은 남대문세무서 김인숙 조사관, 20년 근속기념패를 받은 김은숙 조사관은 각각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땀 흘리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통령 기념사’ 대독에서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계신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신 김종원 대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하신 우기홍 대표, 그리고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도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성실 납세는 헌법이 정한 숭고한 의무이며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유를 지켜주며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민의 땀이 깃든 혈세를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 대로 조세제도를 징벌적 수단이 아니라 시장원리에 맞게 운영하면서 무리한 과세로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를 실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소득을 늘리고, 경제를 키워 자연스럽게 세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복지를 더욱 증진하겠다라고도 다짐했다.

 

김상구 남대문서장은 “국세청(본청)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에서 세금신고서 작성을 간편하게 하는 등 납세편의를 제고하고 세금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며 공정한 세무조사와 세원관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도모하고 납세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남대문세무서도 중소 상공인, 어려운 납세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어려움을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며 마음을 다해 축하했다.

 

유재근 명예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오늘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유 명예서장은 “그리고 경제주체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성실납세의 지원을 유도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상구 서장님과 직원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세수 1위, 세정 일번지 남대문세무서는 국세청의 뛰어난 인재들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세무서라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소중한 납세의무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금처럼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