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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코파일럿 챗 요금제 개편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깃허브가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코파일럿 챗의 요금제를 개편했다. 특정 AI 모델을 사용할 때 프리미엄 리퀘스트(premium requests)를 적용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본 모델인 OpenAI GPT-4o로는 무제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앤트로픽 소넷 3.7 같은 최신 모델을 사용할 경우 사용에 제한이 생긴다.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 월 20달러) 사용자에게는 월 300건의 프리미엄 리퀘스트가 제공되며, 코파일럿 비즈니스 및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는 각각 300건, 1000건이 할당된다. 추가 요청은 건당 0.0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월 39달러인 코파일럿 프로 플러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1500건의 프리미엄 리퀘스트와 보다 강력한 모델들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AI 모델에 들어가는 높은 컴퓨팅 비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지난해 코파일럿이 깃허브 매출 성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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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