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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발효에 코스피 장중 2300대 붕괴

1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8.90p 하락한 2294.42 기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9일 오후 1시를 기해 발효됨에 따라 코스피가 장중 2300대 이하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1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0p(1.71%↓) 하락한 2,294.4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같은날 오전 9시 장이 열린 후 전 거래일 대비 4.24p(0.18%↓) 내린 2329.99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오전 9시 30분 2311.23까지 하락하다가 오전 10시 5분 2320.76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 45분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오후 1시에는 2302.93까지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3년 11월 1일 2288.64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 Market)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96억원, 143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832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73(1.84%↓) 하락했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19(2.75%↓) 떨어진 640.35를 기록 중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을 34%에서 84%로 50%p 상향 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어느 시점에 관세 협상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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