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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독일 정통 방식 수제 햄·소시지 출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이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이 독일 정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햄과 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이를 기념하여 가족형 팜파티를 콘셉트로 한 소풍 이벤트 ‘쏘! 해피 피크닉 Day’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햄과 소시지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고창 천일염으로 염지하여 짜지 않고 건강한 맛을 살렸다. 또 콜라겐 케이싱 대신 양장과 돈장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라는 평가다. 햄공방 공방장이 독일에서 직접 습득한 제조 기술과 유럽 전통 시즈닝을 기반으로 각 제품마다 고기의 분쇄 입자와 케이싱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대표 제품인 ‘브랏부어스트(Bratwurst)’는 독일어로 ‘굽다(Brat)’와 ‘소시지(Wurst)’의 합성어로, 구웠을 때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소시지로 알려져있다.

 

상하농원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가족+체험+소시지+소풍’을 테마로 농원 전역에서 ‘쏘! 해피 피크닉 Day’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치즈 부어스트 체험’, ‘토핑 부어스트 체험’, ‘카스텔라 핫도그 소시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텃밭에서 진행하는 ‘고구마 심기 체험’, 스마트팜 온실에서 이루어지는 ‘딸기 수확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오락회’, ‘마술공연’, ‘상하 피크닉 빙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상하농원은 행사와 더불어 공식 자사몰에서도 봄 나들이 프로모션을 이번 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상하농원의 시그니처팩과 상품을 포함하여 3만 원 이상 구매 시 프렌치불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고, 버라이어티팩을 포함하여 5만 원 이상 구매 시 네오플램 원형 또는 사각 그릴팬(29cm)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한, 브랏부어스트, 바이스부어스트, 프랑크푸르터, 비엔나, 약드부어스트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기면 사진 리뷰 시 1,000포인트, 일반 리뷰 시 500포인트의 추가 적립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햄공방 신제품은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상하농원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동시에 고객이 자연 속에서 제품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농촌 테마파크와 정통 수제 먹거리가 결합된 상하농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농원의 수제 햄과 소시지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쿠팡 및 마켓컬리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제품과 연계된 체험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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