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가수 츄(CHUU)는 7일 저녁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인 인 더 레인'의 수록곡 '백 인 타운(Back in tow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ATRP는 이 곡이 첫사랑의 설렘을 발랄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라며 팬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소녀의 방'을 배경으로 첫사랑을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상상력 넘치는 연출로 풀어냈다. 시트콤 같은 위트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사랑에 빠진 순간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츄는 혼자 상상에 빠진 소녀로 변신해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에 출연한 남자 배우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곡은 동일 인물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과 컨셉을 담아 앨범의 감정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첫사랑의 설렘을 가볍지만 진중하게 표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츄는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