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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중부지방국세청 6급 이하 승진자 56명 명단(16.11.1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6일 중부지방국세청 6급 이하 승진자 56명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명단.

소속청 기관명 성명 승진직급
중부청 중부청 김태범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남상웅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강수미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이연화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박재윤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김신덕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박혜경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최연주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이재준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최상운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최숙희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이민수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이광희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권영진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최진석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윤희철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전상훈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희화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심영재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고은미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강지윤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이오섭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주용석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임철우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채혜인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구홍림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노우정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고은선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엄선호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소라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서현준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양종훈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박형주 세무6
중부청 중부청 함인한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김남호 세무6
중부청 중부청 박종석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수연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정선현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민호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이고운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조영미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김현호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채칠용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권대영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관홍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임태호 세무7
중부청 중부청 문현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치호 세무7
중부청 중부청 김성두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조상현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원만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송현종 세무6
중부청 중부청 지성근 세무6
중부청 중부청 김지원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이향선 세무7
중부청 중부청 전진우 세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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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