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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부산지방국세청 6급 이하 승진자 38명 명단(16.11.1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6일 부산지방국세청 6급 이하 승진자 38명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명단.

소속청 기관명 성명 승진직급
부산청 부산청 손성규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이상훈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정은영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전지현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손연숙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보석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이나영 세무7
부산청 부산청 김필곤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형걸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혜경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최갑순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최호성 세무7
부산청 부산청 김동건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동환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강회영 세무7
부산청 부산청 하승희 세무7
부산청 부산청 강은아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이동혁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이지하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전성화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정수진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영진 세무7
부산청 부산청 김익상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정민경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최우영 세무7
부산청 부산청 김무열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태희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신미정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윤완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고은경 세무7
부산청 부산청 한면기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이성재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이동화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정호 세무7
부산청 부산청 노영일 세무6
부산청 부산청 조홍우 세무6
부산청 부산청 김현준 세무7
부산청 부산청 이주영 세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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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