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국내에 출시된 뉴 7시리즈는 지난 2016년 출시된 6세대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BMW 고유의 ‘키드니 그릴’이 종전보다 50% 가량 커진 것이 특징이다.

 

또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주며 전 모델에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넓은 면적을 퀼팅 처리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및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가 모든 7시리즈에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과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뉴 M760Li xDrive’는 6.6ℓ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609ps에 이른다. 새로 개발된 4.4ℓ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뉴 750Li xDrive’의 최고출력은 530ps다.

 

아울러 디젤 라인업은 모두 3.0ℓ 6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모델별 최고출력은 265ps~320ps다.

 

PHEV 모델인 ‘뉴 745e sDrive’와 ‘뉴 745Le s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출력 394ps의 힘을 발휘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0~58km(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 모델에 전자제어식 댐퍼와 셀프 레벨링 기능이 적용된 2축 에어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최장 50m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후진하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최저 1억3700만원(뉴 730d xDrive)부터 최고 2억3220만원(M760Li xDrive) 범위에서 책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