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렉서스, 고성능 모델 ‘뉴 RC’ 출시…7040만원~9710만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12일 뉴 RC의 세 가지 모델인 ‘RC F’, ‘RC 350 F SPORT’, ‘RC 300 F SPORT’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RC F는 렉서스 브랜드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하는 고성능 모델로 ‘F’는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 웨이(Fuji Speed Way)에서 유래됐다.

 

RC F는 5.0ℓ V8 가솔린 엔진으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준다. ‘론치(LAUNCH) 컨트롤’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한층 다이나믹한 운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은 어떤 속도에서나 차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또 흡기 시스템 및 서스펜션의 세밀한 튜닝을 통해 뛰어난 응답성과 핸들링을 실현했고 차량 각 부분의 경량화로 이전 모델 대비 공차중량을 35kg 줄이며 운동성능을 향상시켰다.

 

외관에서도 모터스포츠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차량 전면부의 스포일러와 측면의 공기 배출구 등 차량 곳곳의 요소를 통해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고 차량 주변의 난기류를 개선해 탁월한 조종 및 직진 안정성을 발휘한다.

 

내부에는 F 모델 전용 미터와 세미 아닐린 소재의 시트 등으로 고성능 럭셔리 쿠페로서의 이미지를 실현했다. 17개 스피커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이밖에도 뉴 RC에는 렉서스 최초의 수직 형태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렉서스의 예방안전사양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도 공통으로 도입됐다.

 

판매가격은 ▲RC F 9710만 ▲RC 350 F SPORT 8260만원 ▲RC 300 F SPORT 7040만원 등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뉴 RC는 렉서스 팬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팬에게도 가슴 뛰는 드라이빙의 진수를 보여드릴 모델”이라며 “뉴 RC와 함께 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