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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차 대표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목표”

“신형 크로스컨트리 800대 사전계약…글로벌 대비 가격 20% 저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를 앞세워 올해 ‘1만대 클럽’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올해 크로스컨트리를 중심으로 중형차 시장을 공략해 연간 1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객 수요와 트렌드 변화를 고려할 때 향후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볼보의 전체 판매 목표치인 1만대 가운데 약 20%는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올해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의 판매 목표를 전체 브랜드 판매량의 20%인 1800대로 설정했다. 지난달 중순 사전계약에 돌입한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경우 현재까지 약 800대 계약이 이뤄졌다. 올해 볼보코리아가 예상한 물량이 1000대 수준인 만큼 이미 현재까지 생산된 물량은 사실상 판매가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터 기반의 2세대 모델이다.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54ps와 최대토크 35.7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전 트림에 최첨단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T5 AWD 5280만원, T5 AWD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대표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전 세계 출시국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며 “디젤엔진이 주력인 유럽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가 원화로 추산한 바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디젤 모델 최저가격 기준 영국에서 6890만원, 독일에서 7630만원, 스웨덴에서 5890만원 등이다.

 

그는 또 “우리나라 수입차 업계에서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볼보가 유일하다”며 “이는 볼보가 가진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내내 지속된 물량 수급 문제와 관련해 이 대표는 “내년 정도면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XC40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탓에 국내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나머지 모델의 경우 수요에 따라 적절하게 물량을 들여올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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