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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플래그십 세단 '2019 뉴 맥시마' 국내 공식 출시

플래티넘 단일 트림…가격 4580만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닛산이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맥시마(New Maxina)’를 17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시마는 지난 2015년 10월에 국내에 소개된 이후 약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뉴 맥시마’는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 등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맥시마의 가장 큰 변화는 차량 전반에 걸쳐 '스포츠 세단 컨셉(Sport Sedan Concept)'을 강조한 과감하고 날렵한 디자인이다.

 

닛산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V-모션 그릴은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지고 낮게 배치되어 강인한 이미지와 안정감을 보였다. 그릴 외부라인을 따라 후면 하단 범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세련된 느낌의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를 적용했다.

 

차량 내부는 탑승자를 배려한 기능들을 적용시켰다. 3중 밀도 폼으로 설계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저중력 시트 탑재는 물론,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을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TM)를 기본으로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하며, A 타입과 C 타입의 USB 포트를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 1개씩 총 4개를 마련하여 스마트폰 활용에 더욱 용이하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뉴 맥시마에는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with Pedestrian Detection)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Intelligent Lane Intervention),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Intelligent Driver Alertness)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기반의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도 겸비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맥시마의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맥시마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580만원이다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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