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현대차 ‘베뉴’,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캠페인 영상 공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Urban Vibes)’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에 착륙하면서 베뉴를 화려하게 등장시키는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스케일로 제작됐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 SUV 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하고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뉴의 탄생을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뉴는 ‘1인 도심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지난달 24일부터 국내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호주와 중남미, 중동, 북미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