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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법학회, 내달 10일 '조세법 판례 동향' 정기학술대회 개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법학회가 오는 2월 10일 오후 1시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조세법 판례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전체 개회사는 백제흠 학회장(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는다.

 

판례 회고 발표 및 토론은 조세기본법, 소득세제, 소비세제, 재산세제 순으로 진행된다.

 

조세기본법 관련 오택현 김앤장 변호사가 발표를, 김상훈 광장 변호사와 김한기 안진회계 회계사가 토론에 나선다. 사회는 조윤희 율촌 변호사가 맡는다.

 

소득세제 발표는 김동훈 율촌 변호사, 토론에는 주성훈 태평양 변호사와 이재호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발언하며, 사회는 김선영 세종 미국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세제 발표는 조필제 광장 변호사, 토론은 강찬 화우 변호사와 정승영 창원대 교수가 나누어 하며 사회는 김석환 강원대 교수가 이끈다.

 

재산세제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박새봄 세종 변호사의 발표, 허원 고려사이버대 교수와 곽정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후에는 조세법률문화상, 신진학술상 시상과 정기 총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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