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9.1℃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정치

[대선D-24] 후보등록 신고 재산…李 32억 尹 77억 沈 14억 安 1천979억

김동연 40억…허경영, 4·7 재보선 당시 72억에서 264억으로 급증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20대 대선을 24일 앞두고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원내 주요 정당 후보자 4명의 재산 내역을 보면 안철수 후보가 1천979억8천554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윤석열 후보 77억4천534만3천원, 이재명 후보 32억1천716만1천원, 심상정 후보는 14억629만7천원 순으로 신고됐다.

 

이 후보는 총재산으로 32억1천716만1천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과 배우자 김혜경 씨 공동 지분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아파트(164.25㎡) 13억3천1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3억3천83만5천원, 적금 240만원, 보험 4억2천390만원, 예탁금 8천667만3천원 등을 신고했다. 배우자 김혜경 씨 명의의 저축예금 1억6천945만4천원, 보험 5천890만2천원, 예탁금 9천654만9천원 등도 신고했다.

장남 명의의 예금 5천176만원, 차남 명의의 예적금 6천705만원2천원 등도 신고했는데, 직계가족의 예금 합계는 12억8천753만5천원이다.

이 후보는 본인 명의의 사인 간 채권(10월 18일 만기)으로 5억500만원을, 장남은 2천300만원의 은행 대출금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 명의 강원도 원주 콘도(35평형) 4천390만원도 있다. 차량은 이 후보와 배우자 명의 2006년식 뉴체어맨 3천199㏄ 378만원 한 대를 신고했다.

 

윤 후보는 총재산으로 77억4천534만3천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윤 후보 본인 명의는 8억4천632만8천원, 배우자 김건희 씨 명의는 68억9천901만5천원이었다.

재산의 대부분은 저축예금이다. 배우자 김건희 씨 명의의 저축예금 50억5천357만5천원, 윤 후보 본인 명의의 저축예금 2억711만3천원·보험 626만6천원 등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배우자 김건희 씨 명의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임야와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 토지 2억8천644만원,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복합건물 15억5천9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윤 후보의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심 후보는 총재산으로 14억629만7천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이승배 씨 명의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4억9천500만원, 모친 명의의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아파트 10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으로는 배우자 이승배 씨 명의의 2011년식 그랜드카니발 2천199㏄ 65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저축예금 2천978만4천원, 적금 3천931만2천원, 보험 3천880만1천원과 배우자 명의 저축예금 252만7천원, 모친 명의 저축예금 658만5천원, 장남 명의 예금 969만6천원 등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 명의 4천만원 은행 대출금, 배우자 명의 사인간 채무 1억원 등도 있다.

 

안철수 후보는 총재산으로 1천979억8천554만2천원을 신고했다. 재산의 대부분은 안 후보 본인 명의의 안랩 상장주식 186만주의 가액 1천839억5천400만원이 차지했다.

부동산은 안 후보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 전세권 4억1천5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은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올뉴카니발 2천199㏄과 2021년식 카니발 3천470㏄ 등 5천548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저축예금과 보험, 예탁금으로 77억7천296만원, 배우자 김미경 씨 명의의 저축예금과 신탁, 보험, 예탁금으로 37억4천16만6천원 등 총 115억1천312만5천원을 신고했다. 재단법인 동그라미재단에 2012년∼2014년 총 4차례에 걸쳐 1천211억1천413만3천원을 출연한 사실도 신고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총 40억5천354만4천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본인 명의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건물 전세권 8억5천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선릉로 아파트 14억5천4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차남의 예금으로는 12억4천343만2천원을 신고했다.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에 2020∼2021년 4천200만원을 출연했다.

이밖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총 264억136만7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신고했던 72억6천224만원에서 3배 이상 뛴 액수다.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는 총 1천499억731만3천원으로 이날 등록한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신고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