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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양평역 인근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2월 분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이달 중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Dignity)’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아파트다.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깝다.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접근성이 좋다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생활 편의시설은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반경 2㎞ 내에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 등의 학교가 있다.

 

한편 영등포구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돼, 이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단지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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