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 2024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내달 15일부터 실시

오늘부터 17일까지 세무연수원 홈페이 온라인 접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2024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다음달 15일부터 한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이며 오늘(1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로 진행한다.

 

실무교육은 세무사 등록 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지만, 세무사 등록 예정이 없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무교육 대상자는 A,B,C,D 4개 반에 모두 180명 정원으로 최대 7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회차 기본(집합)교육은 A반(오전), B반(오후)으로 나누어 교육을 시작하며, 나머지 2회차 교육생(C,D반 교육생)은 12월 15일부터 특별교육을 먼저 시작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