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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회원 무료교육 

김완일 회장 “세무사 회원 서비스 질 향상, 사무소 경영환경 개선 희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세무서비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회원님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수익모델의 다양화를 기하는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회원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의 발달로 세무서비스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아, 대부분 장부기장에 의존하는 세무사에게는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그 직무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분야별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발굴해 세무사의 업무적응 능력 향상과 납세자에게 컨설팅과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컨설팅의 진행과 보고서 작성요령 등’ 회원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교육은 총 17개 강좌로 구성하여 약 28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회원에게 교재를 발송해 드린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수강하실 수 있도록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와 ‘세무사회 맘모스(스마트 플랫폼)’를 통해 11일부터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회원사무소도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회원들에게 부담이 없는 무료교육을 열심히 준비하였으므로 조세전문가로서 직무능력배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사무소 경영환경도 나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보험대리나 자산관리 등 다양한 컨설팅 교육강좌를 개발하여 회원의 세무서비스 고급화와 수익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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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