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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세무사의 날' 맞아 역대 최초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 회원 2000여명 한자리에 大집결
반목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세무사공동체, ‘소통과 화합의 시대’ 연다
오는 9월 6일 천안 상록리조트 대운동장서 개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제2회 세무사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월6일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130개 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과 회원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세무사 자긍심 고취와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회에 따르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는 보통 지방세무사회에서 매년 9~10월 추계회원 세미나를 겸하여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며 참가 예상 인원은 약 2,000여명으로 보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비전 탑 쌓기, 파도타기 릴레이, OX 퀴즈, 훌라후프 릴레이 판 뒤집기 등의 경기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힐링존(혈당측정, 체지방 측정)과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로 채워질 이번 체육대회는 2024. 7. 29. ~ 8. 16.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예약 또는 소속 지방세무사회를 통해 신청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그동안 전 회원들이 다같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되도록 많은 회원들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여,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체육대회’가 회원들이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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