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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캐릭터명 선점 2차 이벤트 조기 마감

2차 오픈한 신규 서버 7시간만에 마감…오는 8일 오전 11시 신규 월드 미하제 추가 오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캐릭터명 선점 2차 이벤트가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일 12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후 3시간만에 모든 서버가 마감되며 지난 4일 기존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 4개를 추가 오픈하는 2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가 오픈한 서버도 7시간만에 마감됐다. 넷마블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캐릭터명 선점 3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한다. 게임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다.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의 본질적 재미를 추구한다.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가 주어진다.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초의 총세력장 또는 무법왕, 공략 게시글 등록, 총세력장 투표 참여 등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재화나 아스달 포인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포인트는 아스달 PC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포인트다. 게임 내 현금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출시 기념 대규모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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