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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강조

지난해 ESG 경영 성과 집중 조명…주주·구성원 등 세분화된 ESG 전략도 소개

넷마블이 ESG 경영 성과가 담긴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출처=넷마블]
▲ 넷마블이 ESG 경영 성과가 담긴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출처=넷마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그동안 수행해온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 2023년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올해 6월까지의 성과도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넷마블은 보고서를 통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거버넌스까지 ESG 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아울러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도출된 4개의 상위 중대 이슈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여기에 ESG위원회의 이사회 산하 편입 이후 강화된 지속가능 경영체계 아래 구성원들에게 ESG가치를 내재화해 ESG 비전과 전략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찬휘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상생의 가치를 곁에 두고 성장해 온 기업으로 게임 산업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는 동시에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한 넷마블은 이듬해인 2022년 7월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 결과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ESG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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