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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다이앤' 추가

신규 콘텐츠 '방랑 상인과 악몽의 흔적' 추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다이앤'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앤은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중 '질투의 죄'를 담당하는 괴력을 소유한 거인족 소녀다. 근력 속성 디버퍼로, 적에게 감염과 출혈 피해를 입히는 '데들리 락' 스킬을 보유했다. 적에게 회피 감소 피해를 부여하고, 자신에게 최종 공격 속도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그라운드 그라디우스'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사용해 다이앤과 기존 영웅 '정화 자라트라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정화 자라트라스는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뇌신의 숙청' 스킬을 사용하는 체력 속성 딜러 영웅이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방랑 상인과 악몽의 흔적'을 추가했다. 악몽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악몽의 흔적으로 보석을 구매하고, 신비로운 보석함에 장착하면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추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7일까지 미션을 완료하고 악몽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는 '방랑 상인의 수상한 미션' 이벤트를 한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6000스테이지까지, 시련의 탑 난이도를 최대 80층까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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