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넷마블, 신작 MMORPG ‘레이븐2’ 신규 서버 추가

31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 기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은 지난 29일 출시한 신작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다수 이용자들의 접속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서버는 신규 월드 ‘마레’ 내 3개 서버로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접속할 수 있다. 

 

넷마블측은 “지난 29일 오후 8시 출시한 ‘레이븐2’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라며 “이에 회사는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했고 서버 안정성‧최적화를 강화해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넷마블은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6월 5일까지 특무대원 특별 감사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시 희귀 성의 ‘까마귀 훈련교관’과 성수 100개, 골드 던전 시간 충전석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총 30억 상당의 크리스탈 적립 이벤트는 물론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참여시 ‘영웅 스텔라’와 ‘희귀 성의, ‘성유물’ 등을 특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및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