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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위스키 브랜드 배럴크래프트 단독 런칭

첫 아시아 시장 진출로 한국 낙점…온라인몰서만 선보일 예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제 주류도 한국이 아시아 중심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9일 미국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배럴크래프트(Barrell Craft)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런칭한다고 밝혔다.
 

주류 전체 매출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이상 성장하는 등 주류 및 위스키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버번 위스키 카테고리는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5000%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와 같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럴 크래프트를 런칭해 고급 주류 카테고리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이는 배럴크래프트의 위스키 제품은 ▲배럴 씨그라스(Barrell Seagrass),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파운데이션 버번(Barrell Foundation Bourbon) 등 총 4종이다.

 

배럴크래프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미국의 ‘배럴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는 독특한 숙성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cask strength whiskey)로 유명한 오리지널 독립 블렌딩 기업이다.

 

고유한 블렌딩과 숙성 기술로 최근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전통적인 방식에서 현대적인 접근을 더해 독창적인 위스키를 만들어내며,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주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배치(batch)가 다르게 블렌딩된 독창적인 맛과 향을 선사하며 높은 알코올 도수와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배럴크래프트의 런칭은 한국에서의 첫 아시아 시장 진출로, 배럴크래프트 스피리츠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초도 물량을 한정 수량 입고해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도 극소량 생산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럴크래프트 위스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성장세에 있는 프리미엄 주류 카테고리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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