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신세계 免, 인천공항에 디올 뷰티 ‘플랑 드 파리 팝업’ 오픈

오는 10월 20일까지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서 이벤트 진행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을 파리 거리로 변신시킨다.

 

신세계면세점은 6일 디올 뷰티(Dior beauty)와 함께 ‘플랑 드 파리(PLAN DE PARIS)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0월 20일까지 인천 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랑 드 파리’ 테마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30 몽테뉴(30 Montaigne Avenue)의 우아함을 담았다.

 

중앙에 디올의 아이코닉한 건축 요소를 높이 6m 규모로 팝업 매장에 구현해 여행객들이 파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매장 전면에는 우아한 디올 로고와 함께 세련된 흑백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파리 거리 지도를 연상시켜 디올의 럭셔리한 패션하우스 무드를 더욱 강조한다.

 

‘플랑 드 파리’ 팝업 스토어는 디올 뷰티의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의 브랜드 주력 제품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뷰티 전문가와 함께 하는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서비스 및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활용한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가 진행된다.

 

또한 핸드라이팅을 통한 제품 인그레이빙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플랑 드 파리’ 콘셉트가 그려진 포토존과 디올 커스텀으로 꾸며진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하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디올 뷰티의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빛의 도시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크리스챤 디올이 행운의 별을 찾았던 생토로네부터 디올의 첫 번째 꾸뛰르 하우스가 세워진 30 몽테뉴 거리(30 Montaigne Avenue)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수도의 거리들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에디션이다.

 

이 에디션은 4가지 쉐이드의 아이 섀도우 팔레트, 립스틱, 그리고 쿠션 케이스와 립스틱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리의 상징적인 패션 거리인 ‘생토로네’, ‘30 몽테뉴’, ‘샹젤리제’, ‘에뚜왈’의 네 가지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디올 뷰티의 한정판 제품을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일부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이번 디올 뷰티 팝업스토어는 디올의 파리 패션하우스 컨셉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방문 고객들에게 파리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쇼핑을 넘어 차별화된 뷰티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