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강릉 33.9℃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신세계 免, '흑백요리사' 권성준 쉐프와 '크리스마스 다이닝' 초청 이벤트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온·오프라인 1달러 구매이상 '누구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함께 ‘크리스마스 다이닝(Christmas Dinin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은 물론, 맛있고 즐거운 미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성준 셰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로, 맛밤을 활용한 ‘밤티라미수’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다이닝에서 밤티라미수를 포함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식사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응모 이벤트 참여고객 중 12명을 선정해 권성준 셰프의 레스토랑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2인 코스요리 식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들은 런치 또는 디너타임에 와인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크리스마스 다이닝만의 특별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SNS 기부 이벤트’도 금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다이닝 이벤트 홍보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1건당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이번 신세계면세점의 크리스마스 다이닝 파티와 기부 이벤트는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고객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상법 개정, ‘주주권 강화’ 명분에 가려진 기업 현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지난 7월 3일, 기업 경영의 틀을 바꾸는 1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포된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독립이사 제도 강화, 감사위원 선임 시 3%룰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단순한 법 조항의 손질을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권력 중심이 경영진에서 주주로 옮겨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추가로 논의 중인 법안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확대, 배임죄 적용 요건 정비 등 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재벌 중심의 폐쇄적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번 개정은 우리 기업 환경이 '주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늘 그렇듯, 제도의 의도가 현실에서 그대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한 것은 자본시장에서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그간 다수의 이사들이 ‘회사를 위한 결정’이라며 무책임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손실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법의 칼날은 양날이다. 충실의무가 자칫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