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7.9℃
  • 연무서울 5.3℃
  • 연무대전 7.3℃
  • 구름많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9.7℃
  • 연무광주 8.3℃
  • 구름조금부산 10.5℃
  • 맑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3.5℃
  • 흐림강화 5.3℃
  • 흐림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몽블랑 부티크’ 리뉴얼 오픈

Neo 4.0컨셉…마이스터스튁 필기구 100주년 기념 컬렉션 2종 선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 부티크를  Neo 4.0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17일 오픈했다.

 

몽블랑의 Neo컨셉은 201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에 뒤쇼푸 로랑스(Noé Duchaufour-Lawrance)에 의해 디자인된 후 럭셔리 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이번 Neo 4.0 컨셉의 몽블랑 부티크 외부는 블랙 파사드에 몽블랑 산 능선을 표현한 실루엣이 외벽을 감싸고 있는 형상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반면 내부는 외부와 대조되는 밝고 따뜻한 컬러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트래버틴 대리석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콘크리트 패널 그리고 샴페인 컬러의 메탈 등 여러 소재와 질감을 활용한 섬세한 인테리어로 몽블랑의 필기구와 가죽 제품, 시계 그리고 뉴 테크 제품까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들이 돋보인다.

 

신세계면세점과 몽블랑은 새로워진 부티크 오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영감을 줄 수 있는 몽블랑만의 세련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몽블랑은 마이스터스튁 필기구의 100주년을 맞이해 과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필기구 컬렉션’과 잉크가 번지는 듯한 스푸마토 처리된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이스터스튁은 몽블랑 컬렉션에서 가장 유명한 필기구로 럭셔리 필기구의 상징이다. 넬슨 만델라, 오노 요코, 케네디 대통령 등 문화계, 정치계 인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몽블랑 우산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몽블랑 부티크는 이번 리뉴얼로 단순히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몽블랑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됐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브랜드와 더 깊은 연결을 맺고, 쇼핑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동점을 럭셔리 쇼핑의 주요 명소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