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핫이슈

'동상이몽' 최여진, 예비신랑 재력설 해명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자친구의 경제적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의 연인 김재욱은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가평 땅 소유와 관련한 루머부터 그룹 오너 자녀라는 추측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본인은 빚 부자라고 농담하며 직접적으로 재벌 2세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청담동 아파트와 양평 주택 등 자신의 자산도 언급했다.

최여진은 현재 서울 집의 재건축으로 인해 임시 거처에서 생활 중이라고 전했으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친구 김재욱은 스포츠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고 과거 tvN 프로그램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