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독수리 5형제' 한동석의 진심 고백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동석(안재욱)이 마광숙(엄지원)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3일 저녁 방송된 드라마 27회에서 한동석은 마광숙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그녀의 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충격받은 마광숙을 호텔로 데려와 휴식을 취하게 하고, 정정 보도를 내도록 지시하는 등 그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행동에 마광숙이 본인을 도와주는 이유에 대해 묻자 한동석은 협력 업체를 떠나 마대표를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한동석은 마광숙이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독고탁 회장에게 사과하게 해 줄 테니 시위를 그만둬달라고 말렸다. 이에 마광숙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으나, 한동석의 제안으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도 한동석은 마광숙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마광숙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석은 한인 마트를 운영 중인 친구에게 독수리 술도가를 소개하며 마광숙의 사업에 수출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마광숙은 한동석의 제안에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고, 한동석은 사업에 앞서 고백에 대한 답을 해달라고 재촉했다. 마광숙은 서로가 있는 리그가 다르다며 거절의사를 표현했지만, 한동석은 세상일이 뜻대로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며 서두르지 않을 테니 천천히 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흥수(김동완)는 월세방 보증금을 빼 독수리 술도가의 은행 빚을 갚고, 지옥분(유인영)에게 빌렸던 돈을 다 갚았다. 오흥수는 지옥분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옥분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