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이 5월 3일 서울 서초구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행복한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날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로빈은 "모든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빈 데이아나가 검은 턱시도를 입고 김서연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낸 모습이 담겼다. 2부 예식에서는 로빈이 흰 턱시도를, 김서연은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한강 전경이 펼쳐진 결혼식장에서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이어갔다.
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대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한국 거주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김서연은 과거 송하라는 예명으로 LPG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걸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