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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0 (금)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총 635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안 의결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 등 신규 사내 및 사외 이사도 추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총 6000억여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총 6351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2%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 2024년 7월 포스코홀딩스가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발표한 ‘3년간 총 6%, 1년에 2%씩 자사주 소각’ 계획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남은 소각 목표를 지속 이행해 약 1조7176억원에 해당하는 3개년간의 주주환원정책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前)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추천하고 곧 임기 만료를 앞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또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아울러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은 사내이사로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주연 전 부회장은 P&G한국 대표이사 사장, P&G Grooming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한 여성 글로벌 경영전문가다. 김주연 전 부회장은 현재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김주연 전 부회장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경영 이력과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꼽힌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및 산업가스사업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철강·이차전지소재·산업가스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 경쟁력 강화 및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에 중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 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이밖에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미국 관세 정책 등 강화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배당정책인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을 준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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