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박열' 배우 이제훈이 새로운 영화로 등장한다.
지난 6월 28일 개봉한 영화 '박열'은 이제훈이 주인공으로 누적 관객수 235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박열'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그는 연기를 위해 "역사를 다시 배우고 일본어를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이제훈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지난 2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도 드러난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가 9급 공무원 구청 직원으로 등장해 "도깨비 할매"로 불리는 배우 나문희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문희가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새치기하자 그는 "번호표 있으세요? 없으면 다음 민원분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문희가 그를 노려보며 "앞으로 자주 보자"라고 말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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