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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

지역별, 계층별 인재 감안한 탕평 인사
"중앙회 조합지원 기능 더욱 강화할 것"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4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조합의, 조합에 위한, 조합을 위한 중앙회”를 목표로 ▲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정한 시장 환경 마련 ▲‘사회적 금융’의 주도적 역할 ▲신협금융의 핀테크 시대 준비 ▲서민대출 확대 ▲청년조합원 확대 ▲건전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 ▲신협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신협의 선명성(鮮明性)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정기인사에 이러한 경영방침을 반영하고, 다음과 같은 인사 기준에 따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역량 있는 지역별, 계층별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 탕평 인사 ▲조직 성과창출 기여도에 따른 직책부여 및 역량 있는 직원을 발탁하는 능력 위주의 인사 ▲희망부서장 공모를 통해 업무 전문성 확보 및 근무의욕을 증진하는 열린 인사 ▲조직 목표달성 및 경영방침에 적합한 인력 적재적소 배치 ▲상위 직급자의 지역본부 배치를 통한 현장기능을 강화하는 현장 우선 인사

 

신협중앙회는 역량 있는 직원을 새롭게 발탁하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통해 조직의 원활한 신진대사와 근무의욕을 증진시키며, 조합을 지원하는 중앙회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신협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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