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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 배경 장소 정신병원을 둘러싼 괴소문…"정신병 앓던 병원장이 목숨 끊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많은 이들을 공포심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 명절을 맞아 공개된다.

 

JTBC 측은 6일 저녁 8시 50분부터 영화 '곤지암'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개봉된 공포 장르의 작품이다.

 

특히 해당 작품은 개봉 전부터 배경 장소 정신병원을 둘러싼 갖가지 괴소문들로 인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래 전 문을 닫은 정신병원. 그러나 귀신에 홀린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 때문에 정신병원이 폐업했다는 소문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의하면 해당 정신병원을 운영했던 병원장은 자식들이 미국으로 떠나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쇄한 것이며 그 역시 살아있음이 확인됐다.

 

한편 이곳에 직접 방문한 이들의 소름끼치는 후기들과 괴담이 여전히 존재,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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