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4.9℃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조금부산 7.3℃
  • 구름조금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7.4℃
  • 구름많음강화 1.5℃
  • 구름조금보은 3.7℃
  • 구름조금금산 4.5℃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BAT 코리아, '글로 프로'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 프로(사진)는 ‘인덕션 히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흡연까지 가열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인덕션 히팅 시스템은 기존 주방가전에서 쓰이던 유도가열기술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에 적용한 것이다.

 

글로프로는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와 부스트 등, 총 2가지 모드로 출시된다.

 

어드밴스 모드는 가열 시간 20초를 거쳐 4분 동안 작동하며, 부스트 모드는 가열 시간을 10초로 단축, 3분간 기존 글로 시리즈2 대비 높은 280도의 일정한 가열 온도로 작동한다.

 

최신 전자기기 충전방식(USB C타입) 충전 포트가 기기 옆에 위치해, 제품을 바로 세운 상태로도 충전할 수 있다.

 

BAT 코리아 김의성 사장은 “글로 프로는 BAT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가열 대기시간 획기적 단축과 풍부한 담배 맛 구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듀얼 모드 제공으로 한국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BAT 코리아는 글로 프로 출시와 함께 글로 전용 스틱 ‘네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한 ‘네오 2.0’ 함께 선보였다. 글로 프로와 네오 2.0 제품은 12월 2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