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어 금융권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금융규제 완화 등 각종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금융산업의 10대 핵심이슈’를 주제로 한 산업동향 보고서 ‘삼정인사이트 45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에서 금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편, 초저금리 시대에 금융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기술∙제도∙경영전략 측면에서 금융산업의 10가지 핵심이슈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53년 0.4%에서 2016년 6.5%까지 확대됐지만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하고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2013년 이래로 금융산업 내 인력 구조조정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산업은 ICT와의 융합이 가속화 되고 핀테크가 도입되는 등 기술의 발전을 경험했다. 더불어 금융규제가 완화되고 기업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임 배민규 서기관사진은 1962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진주고와 세무대학(1기)을 졸업하고 1983년 4월에 국세청에 8급 특채로 임용됐다. 이후 2010년 부산지방국세청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장, 2012년 부산지방국세청 울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2013년 부산지방국세청 수영세무서 법인세과장, 2015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장을 거쳐 2016년 현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을 맡고 있다. 배 서기관은 2015년 대통령 표창, 2010년행정사무관 승진, 2008년 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임 이호민 서기관사진은 65년 경남 삼천포 출신으로 1985년 국립세무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10월 8급 특채로 국세청 입문했다. 이후 북부산,마산, 창원, 부산지방 국세청 조사국 등을 거쳐 2010년 11월 사무관 승진하여 김해 밀양지서장, 북부산 법인세과 등을 거쳐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조사2국 1과장 등 역임했다.2009년에는 모범공무원상과 2008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민 서기관은 오랜 국세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모범적이고 검소한 공·사생활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직원들의 존경과 신임을 받아 2013년 북부산세무서 “닮고싶은 관리자상”에 선정될 정도로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 21일 개청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세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골든벨’ 세법왕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청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본·지방청·전국 세무관서 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세법문제를 풀어 최종 1인을 가리는 TV의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세법왕’에는 하병욱 진주세무서 개인납세1과 조사관이 선정됐다. 이날 최종 문제는 ‘영업용승용차의 이월손금항목 대상’에 대한 것으로 하 조사관이 정답인 ‘감가 삼각비’를 적어 ‘골든벨’을 울리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강희경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은 금상, 김성열 중부청 징세송무국 조사관은 은상, 김남중 구로서 납보관실 조사관은 동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세청 법령해석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봉래 차장과 각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국세청 법령해석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직원들의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세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
▲일시: 2016년 7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장소: 사랑하는교회 6층 존웨슬리홀(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22길)오금역 1번 출구에서 12시 부터 서틀버스 운행▲전화: 사랑하는교회(02-586-3079)
◆서기관 승진(33명)▲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인섭▲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실 전태호▲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이준희▲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정희진▲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채중석▲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이은규▲국세청 상호합의팀 손채령▲국세청 법령해석과 김재환▲국세청 세정홍보과 이상모▲국세청 소득세과 최진복▲국세청 원천세과 임진정▲국세청 부동산 납세과 이이재▲국세청 조사기획과 양정필▲국세청 국세조사과 전정훈▲국세청 소득지원과 권순재▲국세청 청장실 김승민▲국세청 운영지원과 정규호▲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고관택▲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 우원훈▲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이진우▲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이호범▲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강역종▲영등포세무서 법인납세2과장 김형삼▲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지순▲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황문호▲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용환▲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이효성▲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조성택▲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 호▲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남영안▲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이호민▲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배민규▲국세공무교육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NH농협은행 감사부(부장 남병기)는 17일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경기 여주 상백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남병기 감사부장이 상백1리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날 감사부 직원들은 영농철 일손돕기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상백1리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약속하였다. 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 남병기 감사부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감사부 직원들은 금번 일정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農心을 새롭게 가슴에 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중 58만명의 고소득 개인사업자들에게 세금탈루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었다. 이는 사전에 성실신고를 유도해서 탈세 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의도가 담겨있어 납세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국세청이 개인사업자들의 60개 항목 전산분석 자료를 미리 분석해 발송했다는 것은 철저한 사후검증을 통해 최악의 경우 세무조사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성실신고를 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자율적 성실신고를 담보하기 위해 검증대상자도 전년에 비해 40% 확대해 신고 후 즉시 실시할 예정이다. 6월은 성실신고 확인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성실신고 확인제도는 업종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는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세무 대리인에게 확인을 받은 후 신고하게 하는 제도다.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하는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신고를 앞두고 많은 부담을 갖게 된다. 올해는 2014년부터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금액이 하향됨에 따라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크게 증가하여 대상자가 15만 명에 이른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업종별로 매출액이 일정금액 이상이 되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17일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28개 국제선 취항 항공사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과제 발굴, 승무원의 법규준수도 향상 및 해외여행자 자진신고 홍보 강화 등을 위한 항공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세관과 항공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 여행자의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고, 항공사 직원과 승무원의 자율적인 관세행정 법규준수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세청에서 새로 도입하는 ‘승무원 주류면세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그 간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민ㆍ관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문제점 해결에 대한 폭 넓은 논의를 하였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유관업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장급 인사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송병선 (국유재산심의관) ◇과장급 인사▲재정성과평가과장 남경철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고용휴직)
승진◆부장△제휴/공공사업부 서영수 △차세대추진부 서상태이동◆전무 △리스크관리본부 김준수◆상무 △기획본부 한동욱◆지역본부장△동부지역본부(강남지점) 이관우 △서부지역본부(영업부) 이동탁 △호남·충청지역본부(광주지점) 윤주철△영남지역본부(부산지점) 고진석◆부장△상품기획부 황주현 △카드금융부 성백준 △가맹점마케팅부 임영권 △자금관리부 이상욱 △프로세스운영부 김덕홍◆지점장△강동지점 임익환 △인천지점 김병만 △부천지점 임준희 △분당지점 박인수 △동래지점 홍호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신용정보(대표이사 이원호)는 지난 주말 부산 기장군 기장면에서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HOUSE’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신용정보는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따뜻한 신용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중채무, 채무불이행 등의 힘든 경제 상황에 놓여진 고객들에게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따뜻한 HOUSE’ 와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소중한 가치와 감동을 공유해 회사 내부에 전파하는 ‘따뜻한 STORY’, 그리고 고객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따뜻한 LETTER’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따뜻한 HOUSE’ 는 채무고객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꾸며줌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활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선정시 성실 분납 상환고객 및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의 고객에게는 가점이 주어지며, 신한신용정보는 선정된 고객에게 주거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은 부산에서 KAMCO 행복기금을 통해 분할상환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BNK경남은행이 후원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19일 오전 김해운동장에서 진행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김해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댄스공연을 관람한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었다.손교덕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김해숲길마라톤대회는 숲길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시작된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는 남녀부 각각 5㎞코스ㆍ10㎞코스ㆍ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며 자연경관과 피톤치드를 만끽했다.BNK경남은행 봉사단은 김해운동장 한 켠에 마련한 일일찻집에서 음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3시간여 동안 진행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6김해숲길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은 김형락씨(창원시 가음정동, 53세) 여자부 우승은 이연경씨(울산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7일 일본 교토에 소재한 교토중앙신용금고(이사장 시라하세 마코토) 본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해외송금 및 한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를 제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토중앙신용금고는 한국으로의 해외송금을 KEB하나은행 동경지점을 통해 하게 되고, KEB하나은행은 한국에 진출한 교토중앙신용금고 거래 중소기업에게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토중앙신용금고는 일본 내 총 129개 지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신용금고로, 전체 대출 취급액 중 중소기업대출이 93%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이번에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토중앙신용금고는 거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최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금융기관과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시라하세 마코토 교토중앙신용금고 이사장은 “KEB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기업금융 및 해외영업 분야에서 최고의 강점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계 금융기관 중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환전ㆍ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과 경품이벤트 및 해외여행 맞춤용 쿠폰북을 제공하는 ‘2016 Summer Dream 환전ㆍ송금 Festival’을 실시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금액에 따라 최고 80%(주요통화 USD, JPY, EUR 기준)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원화 1백만원 이하의 환전은 Sunny Bank 모바일 환전을 이용하여 주요통화 90%, 기타통화 5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여행용캐리어(2명), 폴라로이드카메라(10명), 블루투스스피커(50명), 여행용 보조배터리(5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또한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을 증정한다. 쿠폰북에는 면세점, 공항철도,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CGV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가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콜마가 올해 초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세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와 세종시 전의면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요원 수십 명을 투입해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 내부자 거래로 검찰의 혹독한 조사를 받은 직후라 이와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 요원들이 투입된 것을 놓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세청의 조사4국은 대규모 탈세 의혹이나 비리혐의가 포착됐을 때 투입되는 핵심 조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확한 사유는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세정가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한국콜마그룹의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의혹 그리고 CSO(판매대행업체)를 통해 리베이트를 챙겨 비자금을 확보한 정황을 포착했을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 선물 특수를 노려 선물용품의 불법 수입·유통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지난 4월 25일부터 4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Y모씨(남, 45세) 등 3명을 관세법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171명을 검찰에 불구속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어린이의 신체와 건강에 해가 되는 안전성 미검증 물품과 국민 식탁안전을 위협하는 미검역 불량 먹거리 및 가짜 핸드백‧지갑 등 선물용품 등이다. 단속된 물품은 가짜 가방‧의류 등 각종 선물용품 568억 원, 불량식품 174억 원, 완구류‧문구류‧야구용품 등 어린이용품 46억 원, 카시트‧화장품 등 유아용품 5억 원, 의약품‧건강보조식품 등의 효도용품 2억 원 등 총 133건, 79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어린이용 완구류, 문구류 등 27만 점을 파자마, 슬리퍼인 것처럼 세관에 거짓으로 수입신고한 사례를 적발하는 등 총 48건, 415억 원 상당의 밀수입사례를 적발했다. 어린이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회피하기 위해 일본산 완구류 3천 개를 여러 사람 명의를 빌려 마치 자기가 사용하는 것처럼 세관에 거짓으로 신고하여 수입한 사례를 적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2015년 3월 출시한 ‘CMA R+ 체크카드’가 누적발급 5만장을 돌파했다. ‘CMA R+ 신용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최고 6.90%의 고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고, ‘카드를 일정금액 사용하면 금리혜택이 커진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투자자들의 흥미를 끈 결과다. ‘CMA R+ 체크카드’는 ‘CMA R+ 신용카드’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일상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연스럽게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특히 혁신적인 것은 재테크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도 일상적으로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고금리 CMA금리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의 두 배 수준 CMA금리(3.10%)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제공금리는 4.30%로 훌쩍 뛴다(CMA 금리우대 서비스 적용시). 그 밖에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예매 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6일 개청 133주년을 맞아 인천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지원과 세수 확보, 국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한-중 FTA・AEO 활용, 규제 개혁, 세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1883년 개관한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써 지난 1월 18일 관세청 개청 45년 이래 최초의 1급 기관으로 성장했다. 인천세관은 개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초청, ‘희망 나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희망을 연주하였고, 인천세관 직원들은 어둠을 밝히는 나눔의 선율에 감동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인천세관 전 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혜광시각장애교향악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희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최근 IBK투자증권(신성호 대표)이 평범한 일반 고객을 ‘금융사기범’으로 만들고도 고객의 항의에 정당한 조치였다며 배짱으로 대응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는 지난 2014년 9월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IBK투자증권 영업점에서 CMA 계좌를 만든 이후 같은 해 11월1일 자신의 신용(체크)카드와 통장이 모조리 도난·분실·거래정지·사고계좌 즉 ‘사기계좌’로 은행연합회 전산망에 등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결국 피해자는 ‘금융사기범’으로 몰려 지난 2년 동안 금융거래 제한 등 많은 경제적 불이익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용을 담보로 하는 공적 금융기관의 안일한 업무처리로 평범한 일반 고객이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현재 피해자는 IBK투자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피해자는 금융 거래 제약 등을 이유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IBK투자증권은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결국피해자의 항의로 오류는 시정됐지만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해 각 은행이 공유된 개인의 전산 정보는 2년 동안 남게 된다. 피해자는 아직 통장과 체크카드 신규 발급을 하지 못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