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7.8℃
  • 흐림대구 -3.2℃
  • 흐림울산 -3.0℃
  • 흐림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4.5℃
  • 구름많음제주 2.5℃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8.0℃
  • 흐림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으로 공로 인정
기업, 브랜드 측면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관점에서 높은 평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주도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선도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대상을 받은 '디자인경영' 부문은 디자인을 주도로 제조·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 및 개발 투자, 인재양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후 디자인을 기업 및 브랜드의 경쟁력 중 하나로 삼고, 건축과 공간, 제품, 사회공헌, 문화 메세나 등 모든 기업 활동에서 주요한 전략적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기업, 브랜드, 나아가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관점에서의 의미 있는 디자인 활동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비롯해 미지움 연구소, 아모레 뷰티 파크, 원료식물원 등의 비상업 건축공간 사례와 아모레성수, 제주 오설록의 티스톤 등 다양한 공간에 담긴 확고한 디자인 철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소통, 관계가 형성되는 공간이자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패키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플래그쉽 스토어,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사례 등에서 각 브랜드가 가진 감성을 일관되고 매력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아 디자인한 글꼴 '아리따 서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제품 및 공간 디자인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기업의 확고한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 장인'을 지향하는 구성원의 공유가치를 바탕으로 추진해온 디자인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