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3.8℃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아모레퍼시픽, '핑크런 플러스' 2021년 대회 종료

비대면 레이스로 전환해 글로벌 핑크리본 행사로 발돋움
기부금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지원에 사용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비대면 레이스 형태로 전환한 '핑크런 플러스'의 하반기 대회를 끝으로 2021년 핑크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21년간 진행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비대면 레이스인 ‘핑크런 플러스’로 전환했다.

 

상반기 대회(6월)와 하반기 대회(10월)로 나눠 진행한 핑크런 플러스는 대회 기간 일주일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글로벌 러닝 어플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해 5km 이상 러닝을 완주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별 모집 인원은 각각 7천명으로 핑크런 공식사이트에서 접수 시작 4일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트라바 어플 내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개설해 전세계 164개국 4만 8천여명이 함께 달리는 글로벌 핑크리본 행사로 발돋움 했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비대면 러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대회 기간중 ‘네이버 나우’를 통해 ‘2021 핑크런 플러스’ 실시간 라디오 방송을 송출해 각자 다른장소에서 달리지만 같은 방송을 들으며 함께 달린다는 참가자 간의 ‘느슨한 연대’를 조성했다.

 

특히 실시간 라디오 진행자로 김신영·최준(상반기 대회), 하하·별(하반기 대회)이 함께해 참가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며, 유방암 명의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과 러닝 전도사들이 유방 건강과 러닝 상식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2021년 10월 현재까지 42만 1천여명이 핑크런에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42억원이다. 핑크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예방검진비 지원사업 등에 사용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