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이디야, ‘컵커피’ 3종 출시 후 누적 판매 500만 개 돌파

편의점에서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6월 출시한 이디야커피 RTD(Ready to Drink) 음료 ‘컵커피’ 3종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직접 연구, 개발한 ‘이디야 컵커피’ 3종은 출시 이후 매월 100만 개가 판매돼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 500만 개를 돌파하며 컵커피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디야 컵커피’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메뉴 ‘토샷추’(토피넛 라떼 샷 추가)를 연상케 하는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를 포함하여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돌체 콜드브루’는 깔끔한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가 더해져 달달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담아냈다. ‘카페라떼’는 원두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컵커피는 전국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홈플러스,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컵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 넓히고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이디야 ‘컵커피’ 3종이 꾸준히 사랑받아 기쁘고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