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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플로깅' 통해 환경보호 인식 개선 위한 활동 펼쳐

청계산, 반포한강공원, 해운대 이어 광주천 일대에서도 플로깅

[이미지=이디야커피]
▲ [이미지=이디야커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자체 '환경의 날'을 맞아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에 나섰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인센스 키트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인센스 키트’를 선보이며 친환경 캠페인 ‘BLUE ON EDIYA(블루 온 이디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자체 ‘환경의 날’을 맞아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개선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 11월부터 청계산, 반포한강공원, 해운대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광주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임직원 20여 명이 광주천 일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이번 인센스 키트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커피박 인센스 키트’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활용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커피어게인과 협업 제작됐으며, 실내에서 향멍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인센스 홀더, 인센스 스틱, 성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파도를 타고 힘차게 헤엄치는 고래가 상상되는 파도와 고래 형태의 인센스 홀더에는 푸른 바다를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담겨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3월 비건 뷰티 브랜드 톤28과 협업 제작한 ‘커피스크럽 바디바 키트’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커피박 인센스 키트’도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펀딩을 통한 수익금은 바다보호를 위한 환경단체의 캠페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커피스크럽 바디바 키트'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10일 만에 완판됐으며, 수익금 500만원은 환경재단 ‘지구 쓰레기를 담다,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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