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이디야커피, 경상남도와 1회용품 사용 절감 위해 ‘맞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디야커피와 경상남도가 25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해왔다. 금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146개 매장이 초록매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디야커피 매장의 참여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제로페이와 연계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도민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배포 예정이다. 이는 초록매장에서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포장 및 테이크아웃 시 사용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박규영 영남지역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텀블러 사용을 통해 할인혜택도 받으시고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