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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도 주담대 빗장 푼다…내달 1일부터 무주택자 대상

주택보유자 신규 주담대‧대환대출 등 여전히 불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내달 1일부터 무주택자 한정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한다.

 

25일 농협은행은 무주택 실수요자에 한해 주담대를 판매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농협은행은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초강수를 둔 바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18일 전세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를 제외하면 농협은행에서 올해 연말까지 신규 대출이 불가능한 항목은 주택보유자의 신규 주담대, 비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집단대출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 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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