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DL이앤씨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5월 분양

공공택지지구에 분양하는 후분양 단지
인근 택지개발 및 GTX-A노선 호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5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 지축지구 B-5블록에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지하 1층~지상 28층에 3개동, 전용 84㎡ 33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140가구 ▲84㎡B 81가구 ▲84㎡C 110가구다. 전 세대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올해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단지와 달리 분양 후 입주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이 들어서는 고양 지축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서울에 도보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이케아,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 주변에 대형 인프라가 위치해 편리하다. 지축지구가 위치한 덕양구는 삼송지구, 원흥지구와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밀집한 곳으로써 고양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지축역 이용 시 종로, 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까지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아트월 면적을 확대하고, 와이드 주방 창호를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가전의 위치와 가사 동선을 고려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최대로 확보했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환기도 용이하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카페,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지축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예정된 만큼, 가성비와 우수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어 내 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