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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커뮤니티 '살롱 드 캐슬' 런칭…“상반기 적용단지 검토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을 런칭하는 것에 앞서 90년대 이후 국내 아파트의 커뮤니티 양상을 분석했다. 1세대 커뮤니티를 90년대 법적 기준 충족을 위한 기본적인 부대복리시설로, 2세대 커뮤니티를 2000년대 초반 웰빙 열풍에 맞물린 운동시설 확충 시기로, 3세대 커뮤니티를 최근까지의 다양한 문화공유시설 확충 시기로 정의했다.

 

롯데건설은 이와 동시에 앞으로의 4세대 커뮤니티는 단순한 시설 규모 확장이라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넘어서 거주자의 이야기를 담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살롱 드 캐슬'을 제안했다.

 

'살롱 드 캐슬'은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최근 트렌드인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현시대는 코로나19 등을 통해 사회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 필요하다"라며 "롯데캐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빠른 변화 속에도 항상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은 2022년 상반기 수주현장부터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한 현장 가운데 적용단지를 특정해 언급하긴 이르지만 수주한 현장이 정해지면 이후 수주한 모든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며 “아직 디자인을 수주 현장 상황에 맞게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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