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광장, 英 챔버스 앤 파트너 ‘올해의 한국 로펌’ 단일 선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발표된 챔버스 아시아 퍼시픽 앤 그레이터 차이나 리전 어워즈 2023(Chambers Asia Pacific & Greater China Region Awards 2023)에서 ‘올해의 한국 로펌(South Korea National Law Firm of the Year)’으로 단일 선정됐다.

 

챔버스 앤 파트너(Chambers and Partner)는 영국의 세계 최대 로펌 평가 기관으로 매년 주요 권역 내 국가별 최우수 로펌을 발표하고 있다. 인상적인 전략적 성과 및 고객 서비스 우수성 등이 주요 평가 지표다.

 

광장은 챔버스 앤 파트너가 올초 발표한 챔버스 글로벌 2023에서도 ▲금융 ▲자본시장 ▲기업자문/M&A ▲분쟁해결: 소송 ▲지식재산권 ▲국제업무역량 ▲국제통상 등 다수 분야에서 최우수 로펌(Band 1)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